김성제 의왕시장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학생 중심 교육복지로 더욱 세심하게 챙길 것” (의왕시 제공)



[PEDIEN] 의왕시가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학교급식 지원에 53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며 먹거리 복지 강화에 나선다. 올해 시는 관내 사립유치원 6곳과 초·중·고·특수학교 31곳을 대상으로 '2026년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단순한 급식비 지원을 넘어 '무엇을 먹이는가'에 대한 깊은 고민을 담고 있다. 총 53억 1900만 원 중 47억 9300만 원은 무상급식 경비로 지원되며, 특히 친환경 우수 가공식품 차액 지원에 3억 8000만 원을 배정했다. 이는 학생들이 매일 섭취하는 장류, 식용유, 소스류 등 기본적인 식재료까지 국내산 Non-GMO 원료 사용과 화학첨가제 무사용 등 엄격한 품질 기준을 적용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정책은 학생들에게는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고, 학부모들에게는 학교급식에 대한 높은 신뢰를 심어주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 또한, 안양·군포·의왕·과천 4개 시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공동급식지원센터 운영 보조금으로 1억 4600만 원이 투입된다.

2013년부터 운영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학교급식 식재료의 품질과 안전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센터는 우수 공급업체 추천, 식재료 선정 관리, 안전성 관리체계 구축, 학부모 모니터링, 식생활 개선 및 친환경 생산지 체험 등 다각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영양교사 등이 참여하는 식재료 선정관리위원회를 통해 NON-GMO, 친환경 농산물, 무항생제 축산물 등을 원료로 사용하고 유해 물질이 검출되지 않은 제품만을 엄격하게 선정한다.

상반기에만 600건이 넘는 식재료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며 학교급식의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학교급식은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과 학부모의 안심을 책임지는 중요한 교육복지”라며, “의왕의 모든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누릴 수 있도록 학생 중심의 급식 지원을 더욱 세심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의왕시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 먹거리 복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