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시가 시민들의 마음 건강 증진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조성 중인 첫 공립 ‘치유의 숲’을 오는 10월 준공하고 정식 개장한다. 인천대공원 내 남동구 장수동 일원에 총 27만6023㎡ 규모로 들어서는 이 숲은 국비 12억원을 포함해 총 72억2300만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2018년 산림청 공모사업 선정 이후 5년간의 준비와 조성 과정을 거쳐, 지난해 5월 최종 승인을 받았으며 올해 3월 산림치유센터와 주요 산책로 등 핵심 시설 공사를 마쳤다. 현재는 암생존자 등을 대상으로 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시범 운영이 한창이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시범 운영에는 총 172회에 걸쳐 2297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확인했다.
치유의 숲에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산림치유센터와 더불어 열정숲길, 무장애풀림길 등 다채로운 산책로가 조성된다. 또한, 건강쉼터, 물치유터, 요가터 등 자연 속에서 휴식과 신체 활동, 명상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치유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향후 연령과 계층에 관계없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정식 개장 이후에도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숲의 치유를 경험하고 건강 증진에 힘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유광조 인천시 도시균형국장은 “인천 치유의 숲이 시민들에게 지친 몸과 마음을 돌보고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회복의 시간을 제공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시민들이 숲의 치유력을 일상에서 누릴 수 있도록 산림복지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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