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청소년의 건강한 석식 문화 조성을 위한 ‘청소년 달빛 한입 쉼터’ 운영 (파주시 제공)



[PEDIEN] 파주시가 청소년들의 건강한 식생활 문화 조성을 위해 ‘청소년 달빛 한입 쉼터’ 운영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파주시청소년재단 교하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 오는 10월 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하굣길에 건강한 식사를 챙길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둔다.

이 사업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의 ‘2026 농어촌청소년 성장 네트워크 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확보된 사업비를 통해 추진된다. 사업의 아이디어는 2025년 파주시 청소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발굴된 ‘청소년을 위한 달빛 쉼터’ 제안에서 출발했다. 이는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학교로 찾아가는 석식 지원과 함께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활동, 지역 축제 연계 체험 활동까지 포괄하는 복합적인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올해 ‘달빛 한입 쉼터’의 주요 대상 학교는 삼광중·고등학교와 광탄중·고등학교다. 이들 학교 학생들은 하굣길에 지역 먹거리를 활용한 간편한 석식을 제공받는다. 더불어 고당도·고카페인 음료 섭취 습관 개선에 대한 안내와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 지원도 함께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파주시와 교하청소년문화의집을 중심으로 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장단콩웰빙마루, 파주교육지원청, 파주보건소, 그리고 관내 학교 및 관계 기관들이 긴밀하게 협력하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가 지역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실제 사업으로 구현되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농 복합도시인 파주에서 청소년들이 균형 잡히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함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향후 사업 확대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