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통구보건소, 치매 환자·가족과 함께하는 2026년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개최 (수원시 제공)



[PEDIEN] 수원시 영통구보건소가 ‘2026년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들의 격려와 응원에 나섰다.

지난 16일 영통구보건소 대강당에서는 치매 환자들이 직접 만든 작품들을 전시하고, 감동적인 공연을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은 물론, 치매안심마을 위원,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함께 참여하며 치매 극복에 대한 지역사회의 의지를 다졌다.

이번 기념식은 치매 관리와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에 헌신한 유공자 5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이어 영통구합창단의 아름다운 합창과 평생학습관 동아리 ‘울림채움 예술단’의 역동적인 현대무용, 그리고 미리내 마술극단의 흥미로운 참여마술 공연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전시된 작품들을 감상하고 공연을 함께 즐기며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지지를 보냈다. 이들은 예술 활동을 통해 환자들이 잠재력을 발휘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되기를 기대했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따뜻하고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환자와 가족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