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적극행정으로 집단민원 해결 (거창군 제공)



[PEDIEN] 거창군이 마리면 대동리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 사업계획서 제출로 촉발된 집단민원을 적극 행정을 통해 성공적으로 해결했다. 사업자 측이 사업계획서를 취하함에 따라 관련 절차는 모두 마무리되었다.

앞서 마리면 대동리 주민들은 해당 사업계획서 제출에 반발하며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3차례의 집회와 군청 앞 릴레이 시위를 벌이는 등 강하게 반발했다. 이 과정에서 지역 사회의 갈등은 고조되었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취임 초부터 주민들과의 면담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동시에 관련 부서에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의 이전 설치 현황을 면밀히 분석할 것을 지시했다. 군수 주재하에 여러 차례의 대책 마련 회의가 열렸고, 이를 통해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 모색에 집중했다.

거창군은 사업자가 기존 부지에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완 대책을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행정적 성과에 힘입어 사업자 측은 마리면 대동리에 제출했던 사업계획서를 최종적으로 철회했다. 이는 3개월여간 지속된 지역 사회의 갈등을 봉합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거창군은 이번 사안과 관련해 2026년 9월 14일 마리면 대동리 서편마을 회관에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함양 박동, 덕산마을 주민들도 함께 자리했다. 군은 주민들에게 그간의 행정 처리 과정과 결과를 상세히 설명하며 그동안 겪었던 고충을 위로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거창군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특히 릴레이 시위 기간 동안 매일 아침 군수로부터 따뜻한 격려 인사를 받았던 경험을 언급하며 감동받았다고 전했다. 주민들은 행정을 믿고 기다린 결과, 문제가 원만하게 해결되어 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주민들이 행정을 믿고 기다려준 덕분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며 “적극 행정은 군민의 요구에 신속히 반응하고 더 나은 해결책을 찾기 위해 공직자가 책임감을 가지고 도전하는 자세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직원들이 군민을 위한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업무 중 발생하는 어려움은 함께 책임지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