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거창군은 지난 16일 거창문화센터에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23개소의 3~5세 원아 660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인형극' 공연을 2회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꾸러기 금연수비대'라는 이름으로 진행되었으며, 어린이들이 딱딱한 교육 방식이 아닌 인형극이라는 친숙한 형식으로 흡연의 해로움과 구강 청결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기획됐다.
가치관이 형성되는 유아기에 금연과 구강 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것은 평생 건강 생활 습관의 첫 단추를 끼우는 것과 같다는 것이 이번 공연의 핵심 취지다.
2026년 '꾸러기 금연수비대'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인형극은 아이들이 금연의 의미를 즐겁게 배우는 기회가 되었다. 아이들의 순수한 금연 요청이 강력한 금연 동기가 된다는 점에서 '꾸러기 금연수비대'는 거창군의 대표적인 금연 시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아이들이 재미있는 공연을 통해 스스로 건강의 소중함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어린이의 작은 실천이 가정과 지역사회의 건강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거창군은 단순한 교육 대상이 아닌, 가정의 금연을 이끄는 주인공으로서 어린이를 바라본다. 이를 위해 '꾸러기 금연수비대'를 구성·운영하며 어린이집·유치원 원아들이 흡연예방 교육과 캠페인 활동에 직접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렇게 배운 내용을 가정으로 가져가 부모 등 가족 흡연자에게 금연을 권유하는 활동은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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