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노지고추 현장 평가회 개최 (임실군 제공)



[PEDIEN] 임실군은 지난 8일 임실군농업기술센터 지역농업실증시험포에서 농업인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농업실증시험포 노지 고추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지역 재배환경에 적합한 고추 품종과 재배기술을 현장에서 비교·관찰하고 실증시험 추진 현황과 생육·병해충 발생 상황 등을 농업인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고추 재배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 애로사항과 농가 의견을 수렴해 향후 재배기술 지도 및 현장 실증에 활용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농업실증시험포에 조성된 고추 품종 비교 전시포와 지역전략작목 연구포장 등 주요 포장을 둘러보며 시험 내용 및 추진 현황을 살펴봤다.

특히 고추 품종 비교 전시포에는 탄저병, 바이러스 내병계 품종 등 총 41품종을 재배하고 있으며 재배 결과는 향후 임실군고추생산자연합회의 재배 품종 선정 등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전략작목 경쟁력 강화 연구사업은 노지 고추의 적정 양수분 관리와 생산량 증대를 위한 자동 관수·관비 및 바이오차 활용 시험을 추진 중이다.

관비량을 표준시비량의 50~200% 수준으로 바이오차를 0~800kg 10a 수준으로 차등 처리해 토양 및 작물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유용미생물의 시용 효과를 검증하는 시험 등 임실군지역농업실증시험포에서 추진 중인 실증 및 연구시험 재배 포장별, 품종별 생육 특성과 재배기술 적용 결과 등을 확인하고 고추 재배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실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농업실증시험포를 활용해 우리 지역의 재배환경에 적합한 고추 재배 기술을 신속하게 공유하고 현장의견을 적극 반영해 고추 안정생산과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