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화성특례시가 인천발 KTX 직결사업의 12월 말 개통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가철도공단은 오는 9월 17일 심야 시간부터 KTX 전동차를 수인분당선 궤도를 통해 송도역사로 처음 진입시키는 종합시운전을 시작한다. 이달 중순부터 10월까지 사전 점검을 거친 뒤, 12월부터는 영업 시운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 5681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화성 어천역, 안산 초지역, 인천 송도역 구간을 개량하고 수인선과 경부고속선을 잇는 3.2km의 새로운 노선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가철도공단은 노반, 궤도, 신호체계, 전기시설 등 전체 시스템에 대한 최종 점검을 완료하고 12월 말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화성 어천역을 경유하는 KTX 노선이 새롭게 열린다. 이를 통해 화성 시민은 더 이상 광명역이나 서울·용산역까지 이동할 필요 없이 지역 내에서 바로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개통 이후 어천역에서 송도까지는 23분, 부산·목포까지는 2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해져 기존보다 최대 1시간 이상 이동 시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이번 KTX 직결사업은 시민들의 장거리 이동 편의를 획기적으로 증진시키고 화성의 광역 교통 접근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어천역이 전국 KTX 철도망과 연결되면 시민 이동 편의 증진은 물론, 지역 간 교류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개통 준비를 지원하고, 어천역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한 후속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개통 시기에 맞춰 어천역 접근성을 높이고 환승 체계를 개선하는 등 주변 교통 기반 시설 정비 방안을 관계 부서와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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