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클린축산 페어 포스터 일정표 (경기도 제공)



[PEDIEN] 경기도가 축산농가의 자생적인 환경개선 역량을 강화하고 도민과의 상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2026 경기 클린축산 페어'를 3단계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존 단일 집합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 견학, 전문 통합 교육, 도민 연계 페어 등 세분화·전문화된 프로그램으로 실효성을 높였다.

1단계 프로그램은 17일 여주한돈친환경자원화센터에서 진행되는 현장 견학이다. 참가자들은 가축분뇨의 냄새 없는 친환경 자원화 공정을 직접 확인하고 운영 노하우를 청취할 기회를 얻는다.

이어 29일 안성 한경국립대학교에서 열리는 2차 통합교육은 '2026 경기 클린축산 페어'라는 이름으로 본무대가 펼쳐진다. 축산농가, 관련 전공 학생, 일반 도민이 참여하는 이 자리에서는 축종별 맞춤형 전문가 강연과 친환경 축산 기자재 전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전시 관람과 교육 이수를 연계한 '미션 수행형 스탬프 랠리'가 교육 참여도와 몰입도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마지막 3단계 연계 행사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파주 임진각에서 열리는 '경기도 축산진흥대회' 현장에서 진행된다. 가축분뇨 기반 퇴액비를 활용한 화분 심기 등 도민 참여형 경축순환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자원순환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지속가능한 축산업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경기도 축산정책과 신종광 과장은 "이번 행사는 축산농가가 현장에서 친환경 해법을 보고 전문 지식을 배우며 도민과 상생 가치를 나누는 입체적인 교육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축산 냄새 저감과 탄소중립 실현을 뒷받침해 지역사회와 축산업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환경을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