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담읍, 민관 손잡고 소외계층 집수리 봉사... “쾌적한 주거환경 선물” (화성시 제공)



[PEDIEN] 화성특례시 효행구 봉담읍이 지역 사회단체와 손잡고 도움이 절실한 이웃의 주거 환경 개선에 나섰다.

봉담읍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봉담읍 왕림리 일원에서 봉담로타리클럽,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합동으로 취약계층 주민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의 대상은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사례관리 중인 50대 1인 가구 주민이다. 해당 주민은 정신질환과 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봉담로타리클럽 회원 등 15명가량의 자원봉사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현장에 투입됐다. 이들은 노후된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어지럽혀진 마당을 정리하며 대상 가구에 쾌적한 보금자리를 선사했다.

봉담읍 행정복지센터 역시 힘을 보탰다.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현장에 쌓여 있던 폐기물 수거를 지원하며 주거 환경을 더욱 깨끗하게 만드는 데 일조했다.

이날 진행된 봉사활동은 봉담로타리클럽과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2022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해 온 민관 협력 활동의 결과다. 양 기관은 정신건강 위기가구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주거 환경 개선을 포함한 실질적인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도 꾸준히 이어졌다. 앞서 지난 7월에는 봉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해당 가구의 상수도 공사 비용을 지원하는 등 지역 내 기관·단체들이 힘을 모아 대상 가구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박정은 봉담읍장은 “이번 집수리 봉사는 도움이 필요한 주민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사회가 각자의 자원과 역할을 모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행정과 민간의 자원과 전문성을 연계해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를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연계할 수 있는 지역 돌봄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