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알마티 직항으로 의료관광 교류 활성화… 동반성장 기대 (부산광역시 제공)



[PEDIEN]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중앙아시아 의료관광 시장 선점을 위한 발걸음을 본격화했다. 지난 9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개최된 부산 의료관광 설명회 및 비즈니스 상담회가 현지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부산의 앞선 의료기술과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중앙아시아에 집중적으로 알리고, 의료관광 교류를 바탕으로 한 상호 협력과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9월 8일 열린 의료관광 설명회에는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 고려일보, 어린이재단, 현지 외국인환자 송출 에이전시 관계자 등 81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부산의 우수한 의료관광 서비스가 소개되었으며, 특히 부산경제진흥원과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 간의 업무협약 체결은 양측 간 의료관광 분야의 협력과 이해를 증진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튿날인 9월 9일에는 부산지역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9곳과 카자흐스탄 의료관광 업계 23곳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상담회가 진행됐다. 총 107건의 활발한 의료관광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이 중 2건의 업무협약이 성사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중앙아시아 환자가 2만 1,500명으로 전년 대비 12.5% 증가한 수치와, 카자흐스탄이 외국인환자 1인당 의료소비액 1위를 기록하는 고부가가치 시장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 나윤빈은 “이번 알마티 방문은 카자흐스탄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현지 송출 에이전시를 대상으로 부산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적극 홍보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이를 통해 부산 의료관광을 통한 교류 확대와 동반 성장의 의지를 분명히 알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