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산시와 국무총리비서실이 내일 오후 2시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부산지역 소상공인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추진하는 소상공인 및 지역상권 지원정책의 현장 체감도를 파악하고, 지역 상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상권 지원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점검하고, 정책과 현장 수요 간의 간극을 좁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이번 간담회의 의미가 있다. 간담회에는 국무총리비서실 관계자, 부산시 관계자, 지역 상인, 유관 기관 전문가, 시민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일방적인 정책 설명이나 건의사항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정책 주제별 발제와 지정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각자의 경험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자유롭게 공유하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정책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눈다.
본격적인 토론에서는 소상공인과 지역상권을 둘러싼 주요 현안을 세 가지 주제로 나누어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부산 방문객 증가에 따른 소비구조 변화와 소상공인·지역화폐 대응 과제'를 다룬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관광 소비 확대를 위한 상권 단위 지원제도 개편 및 국비 지원체계 개선'을, 세 번째 세션에서는 '방문객 수요에 부합하는 옥외영업·공유재산 활용 등 영업 규제 합리화'를 주제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러한 논의를 통해 변화하는 소비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정부와 부산시의 소상공인·상권 지원정책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의 실효성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개선 방향을 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지는 자유토론 시간에는 지역 상인과 상권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정책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제시한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여 소상공인 지원정책의 실효성과 현장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차원에서 개선 가능한 사항은 향후 소상공인·상권 정책에 반영하고, 중앙정부 차원의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국무총리비서실 등 관계 기관과 적극 공유할 방침이다.
전재수 시장은 “소상공인 지원정책은 현장에서 실제로 도움이 되고 체감할 수 있을 때 그 의미가 있다”며 “이번 간담회가 중앙정부와 시, 지역 소상공인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어려움과 필요한 정책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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