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 세계시민 프런티어 생태·음식로드 운영 (인천광역시 제공)



[PEDIEN]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이 오는 10월 26일까지 관내 중학생 299명을 대상으로 '세계시민 프런티어 생태로드'와 '세계시민 프런티어 음식로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생태와 음식이라는 일상적인 소재를 통해 기후 위기, 환경, 문화 다양성, 책임 있는 소비 등 세계적인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천하는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생태로드'는 10개교 중학생 169명이 참여하며, 9월 4일부터 10월 26일까지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학교 숲과 마을의 생태 자원을 탐방하고 생물 다양성을 관찰·기록하는 활동을 펼친다. 탐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생태 지도와 도감을 제작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음식로드'는 5개교 중학생 130명이 참여하며, 9월 4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학생들은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직접 만들며 국가별 음식 문화를 체험하고, 음식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며 책임 있는 소비의 의미를 배운다.

생태로드 운영 담당 교사는 "학생들이 학교와 지역의 자연환경을 깊이 있게 살펴보며 기후 위기와 생명 존중의 의미를 자신의 생활과 연결해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식로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음식을 직접 만들면서 나라별 문화와 생활 방식을 이해하게 됐고, 평소 먹는 음식이 세계와 환경 문제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