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 치료를 망설이는 지역 쪽방 주민들을 위해 나섰다. 올해도 '쪽방 거주민 치과치료 상생 희망브릿지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한국마사회 광주지사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사업비 500만원을 재원으로 한다. 동구는 지난해 지역 치과의원들과 체결한 협약을 바탕으로, 치료비 부담 때문에 구강 건강을 방치할 수밖에 없었던 쪽방 거주민 10명에게 필수적인 치과 진료와 치료를 제공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대인치과의원과 모두의미소치과의원은 각각 5명씩, 총 10명의 대상자를 선정하여 맞춤형 치료를 진행한다. 대상자들은 먼저 각 치과에서 정밀 진단과 상담을 거쳐 개인별 구강 상태에 맞는 치료 계획을 수립하고, 단계별 치료를 받게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치과 치료는 비용 부담이 커 취약계층이 제때 받기 어려운 분야”라며, 이번 사업이 쪽방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사업에 참여한 한국마사회 광주지사와 두 치과의원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동구는 이번 치과 치료 지원 사업 외에도 착한나눔바우처, 기후대피소 운영,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쪽방 거주민의 안정적인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은 의료 접근성 향상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전반적인 건강 회복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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