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와 유나이티드 항공이 지난 4일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에서 미국 국적 항공사 유일의 '뉴어크/뉴욕-인천' 직항 노선 공식 취항 기념 환대행사를 열었다. 이번 신규 취항은 최근 북미 지역 내 K-컬처 열풍으로 증가하는 미국인 관광객 수요에 발맞춰 서울과 뉴욕을 잇는 하늘길을 더욱 넓힐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한국을 방문하는 미국인 관광객은 전년 대비 약 37% 증가한 14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상반기에도 이미 81만 명의 미국인이 한국을 찾았다. 이러한 관광 수요 증가는 이번 신규 직항 노선 개설의 중요성을 더한다.
한국행 첫 비행기에 오른 탑승객들은 공항 게이트에서 다채로운 환대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한국 관광 마스코트 '호종이'와 '무고미'가 환영 인사를 건넸고, 퓨전 국악 그룹 '지화자 밴드'의 흥겨운 공연이 펼쳐졌다. 탑승객들에게는 K-뷰티 트래블 키트와 한국 관광 홍보 브로슈어가 증정되었으며, 기내 전 좌석에는 한국 전통 문양 부채가 비치됐다. 또한, 식혜와 유과 등 전통 다과 시식 코너와 한글 서예 캘리그라피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관광공사 미주지역센터 이인숙 센터장은 “미국 국적 항공사로서 뉴욕 권역과 한국을 잇는 유일한 직항로 개설이라는 점에서 이번 취항은 매우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공사는 유나이티드 항공과 온라인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고 미국 여행업계 대상 팸투어를 추진하는 등 방한 관광 상품 개발에 힘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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