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대한민국 김치의 전통과 우수성을 널리 알릴 '2026 대한민국 김치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 국내 유일하게 대통령상이 수여되는 이 대회는 김치 종주국의 위상을 높이고 김치 문화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발굴하는 장이다.
경연대회는 8월 24일부터 9월 3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으며, 전통 김치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평가하는 '배추김치' 지정 종목과 김치의 독창성과 산업화 가능성을 심사하는 '선택김치' 자유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기본적인 재료만을 활용해 김치 제조 역량을 선보이거나, 가문이나 지역에서 전승된 김치 또는 직접 개발한 김치를 시연하게 된다.
9월 11일 서류 심사를 통해 최종 20개 팀이 선발되며, 이들은 10월 8일 예비 경연과 10월 22일 본 경연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영예의 대통령상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전남통합특별시장상 등 총 5개 팀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간다.
수상작들은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33회 광주김치축제' 행사장 내 특별 전시 공간에 마련되어, 축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대한민국 김치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경연대회는 단순히 김치 맛을 겨루는 것을 넘어, 김치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에도 큰 의미를 둔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제33회 광주김치축제 또는 세계김치연구소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배귀숙 농업동물정책과장은 "김치에 대한 열정과 실력을 갖춘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대회가 대한민국 김치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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