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 대덕구가 주민들의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각 동의 특색을 살린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대덕탄소중립생활실천센터와 함께 지난 19일 덕암동 어린이공원에서 '리사이클 페이데이'를, 21일 중리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나만의 지구 테라리엄 만들기' 행사를 각각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6년 탄소중립생활실천연대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실천연대가 각 동의 실정에 맞춰 직접 기획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덕암동에서는 주민들이 공원 주변에 버려진 투명·유색 페트병, 플라스틱, 알루미늄 캔 등을 직접 수거하고 분류하는 활동을 펼쳤다. 구는 이렇게 수거 및 분류된 재활용품에 대해 참여 주민들에게 보상을 제공하며 자원순환 실천의 동기를 부여했다.
중리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버려지는 유리 용기에 이끼와 작은 식물을 심어 자신만의 미니 정원을 만드는 체험을 했다. 이 과정을 통해 일상에서 쉽게 버려지는 유리 용기가 새로운 생명을 얻는 자원순환의 의미를 몸소 느꼈다.
현재 대덕구는 지역 내 12개 동의 탄소중립실천연대 및 대덕탄소중립생활실천센터와 협력하여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앞으로도 구는 주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하며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역사회 전반의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김찬술 대덕구청장은 "페트병과 유리병처럼 일상에서 쉽게 버려지는 물건도 주민들의 관심과 실천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얻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동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발굴해 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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