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대덕구 구청



[PEDIEN] 대전 대덕구는 급변하는 안보 환경에 대비하고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2026년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를 구청 을지연습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5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을지연습 담당자뿐만 아니라, 제1970부대1대대, 대덕경찰서, 대덕소방서 등 지역 내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을지연습의 현재 상황과 향후 훈련 계획을 면밀히 검토하며,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각 기관이 수행해야 할 역할과 조치 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실제 상황과 유사한 도상 연습과 전시 직제 편성 토의 등을 통해 대응 절차를 구체화하는 데 집중했다.

보고회에서는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각 기관은 정보 공유 및 협업 강화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며, 실제 훈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해결책을 모색했다.

또한, 국가 비상사태 시 발생할 수 있는 물자 공급 차질에 대비한 비상식량 체험 행사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주먹밥 등 간편 비상식량을 직접 시식하며 전시 상황에서의 생활 어려움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실질적인 대비책 마련의 필요성을 느꼈다.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2026년 을지연습'은 민·관·군·경·소방이 모두 참여하는 총력 훈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덕구는 이번 훈련을 통해 △전시 직제편성 △행정기관 소산 △도상연습 △전시예산 편성 토의 △실제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찬술 대덕구청장은 “을지연습은 실제 비상 상황에서 우리의 대응 능력을 시험하는 매우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하며, “군, 경찰, 소방 등 모든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확고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