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기계공고 전기과 이정민 학생, 전국 전기 자동제어 기술대회 동상 수상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PEDIEN]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 전기과 2학년 이정민 학생이 제5회 전국 고교생 전기 자동제어 기술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8월 14일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에서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대회는 전기 자동제어 분야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미래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실무형 기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PLC 제어 프로그램 작성 능력과 전기 자동제어 실기 작업 능력을 종합적으로 겨뤘다.

이정민 학생의 수상은 무더운 여름방학 기간에도 훈련을 멈추지 않았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학생은 방학 내내 학교 실습실에 머물며 대회 준비에 매진했다. PLC 프로그램 작성과 전기 자동제어 실습을 반복하며 실제 대회와 유사한 환경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갔다. 이를 통해 작업의 정확성과 속도, 문제 해결 능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러한 성과는 지도교사 김제희 선생님의 헌신적인 지도 없이는 불가능했다. 김 교사는 방학 기간 학생들과 함께 실습실을 지키며 학생별 강점과 약점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맞춤형 지도를 제공했다. 단순 반복 훈련을 넘어 회로와 제어 원리를 스스로 이해하고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실무 중심 훈련을 이끌었다.

이정민 학생은 "방학 동안 친구와 매일 연습하며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끝까지 지도해주신 김제희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전기·자동제어 분야 전문 기술인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제희 교사는 "무더운 방학에도 묵묵히 연습에 임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모습을 보며 성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기술에 자부심을 갖고 전문 기술인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명진 교장은 "이번 수상은 방학까지 반납하며 노력한 학생들과 지도교사의 열정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갖춘 기술인재로 성장하도록 전공 교육과 기술 대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 전기과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학생들의 전공 역량과 현장 실무 능력을 더욱 강화하여 미래 전기·자동화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 기술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