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춘천시 평생학습관의 하반기 교육 프로그램에 시민들의 참여 열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모집 정원의 두 배에 가까운 시민들이 몰리며 평균 1.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건강, AI·디지털, 요리, 문화 등 실생활과 자기계발에 도움이 되는 강좌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춘천시 평생학습관이 공개한 '2026년 제2기 대면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결과에 따르면, 총 78개 강좌에 2039명 모집에 3777명이 신청하며 높은 수요를 증명했다. 치열한 선발 및 등록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1967명이 수강을 확정했으며, 전체 78개 강좌 중 77개 강좌가 정상적으로 개강한다.
이번 교육은 8월 18일부터 12월 7일까지, 강좌별 일정에 따라 16주간 운영된다. 특히 건강·체육 분야 11개 강좌는 모집 정원의 2.3배가 신청하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 AI·디지털 분야 7개 강좌 역시 평균 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시대적 흐름을 반영했다. 직장인 등 참여가 용이한 야간 강좌 12개 역시 평균 1.9대 1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개별 강좌 중에서는 '근력운동'이 30명 모집에 129명이 신청해 4.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단연 인기를 끌었다. '연필드로잉' 4.1대 1, '쉽게 배우는 집밥요리' 야간반 3.9대 1, '생활 속 다양한 AI·디지털 활용' 2.9대 1 등 건강, 문화, 생활, 디지털 분야 전반에 걸쳐 고른 관심이 나타났다.
이러한 높은 신청률은 변화하는 시민들의 학습 수요를 교육과정에 적극 반영하고, 강좌를 확대·개편한 결과로 풀이된다. 평생학습관은 기존 73개였던 강좌를 78개로 늘리고 모집 정원도 1933명에서 2039명으로 확대했다. 특히 취업 및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그림책지도사 2급, 미술심리상담사 2급, 아로마 전문지도사 2급 등 자격증 과정을 새롭게 마련했다.
또한, 생성형 AI 활용 수요에 발맞춰 '컴퓨터 생성형 AI 활용' 강좌를 신설하는 등 AI·디지털 교육을 강화했다. 오일파스텔, 캘리그라피, 홈카페 디저트, 기초 생활영어 등 시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실용·문화 강좌도 새롭게 구성했다. 야간과 주말 프로그램을 통해 주간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 등 시민들의 학습 기회도 넓혔다.
원옥연 평생학습관장은 “이번 제2기 교육은 시민들의 변화하는 학습 수요를 교육과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한 결과 실제 수강 참여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취업·창업과 직결되는 역량부터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용 교육까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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