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지 청년 390여명 정읍 찾았다…세 차례 모국연수 마무리 (정읍시 제공)



[PEDIEN] 전 세계 한인 청년과 국내 대학생 390여명이 정읍을 찾아 모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재외동포청 주최, 재외동포협력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2026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연수’는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14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정읍에서 지역 연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을 방문해 한국 근현대사의 중요한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민주주의 발전 과정을 되새겼다. 단순히 유적지를 관람하는 것을 넘어, 역사의 현장에서 모국의 민주 정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영상 예술 작품을 관람하고 전통 예절 및 선비 문화 체험에 참여하며 한국의 정신과 정읍의 깊은 문화적 뿌리를 익혔다.

이번 연수는 재외동포 청년과 국내 대학생이 함께 정읍을 탐방하며 서로의 생활과 생각을 나누는 교류의 장이 되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소중한 우정을 쌓았다.

한 참가자는 “교과서로만 보던 한국의 역사를 정읍에서 직접 보고 전통문화까지 체험하니 모국에 대한 자부심이 커졌다”며 “한국 대학생 친구들과 쌓은 우정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정읍의 따뜻한 정과 역사문화 자원을 세계 곳곳의 청년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들이 모국을 더욱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대한민국과 정읍을 세계에 알리는 가교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