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축제 끝판왕, 제4회 강진하맥축제 온다 (강진군 제공)



[PEDIEN] 오는 여름, 맥주와 공연을 한껏 즐길 수 있는 제4회 강진하맥축제가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강진군은 이번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만끽할 수 있도록 입장부터 좌석 운영, 맥주 제공, 교통, 폭염 대응까지 다각적인 편의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축제장 입장 시간이다. 올해 축제는 뜨거운 여름철 오후 시간대 관광객들의 안전과 쾌적한 관람 환경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한 시간 늦은 오후 5시부터 입장을 시작한다. 오후 5시 이전에 도착한 방문객은 안내 요원의 지시에 따라 순서대로 입장하게 된다. 기다리는 동안에도 축제장 주변 물놀이장, 펌프 게임장, 다양한 행사 부스를 이용하며 더위를 식히고 축제 분위기를 미리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관람객들은 자신의 관람 스타일에 맞춰 사전예약석과 일반석을 선택할 수 있다. 일행과 함께 좌석을 미리 확보하고 여유롭게 축제를 즐기고 싶다면 사전예약석을 이용하면 된다. 6인 기준 15만원인 사전예약석은 티켓링크에서 예매 가능하며, 전용 좌석과 공연 관람, 맥주 무제한 이용 혜택이 포함된다. 변온컵과 강진사랑상품권 2만원 환급 혜택도 주어진다. 이미 축제 마지막 날인 토요일 좌석은 매진을 기록했으며, 목요일과 금요일 좌석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어 예매를 서둘러야 한다.

별도 예약 없이 현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한 일반석은 1인당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일반석 이용객 역시 공연 관람과 맥주 무제한 이용이 가능해 누구나 부담 없이 강진의 여름밤을 즐길 수 있다. 맥주 제공 방식도 한층 편리해진다. 관광객이 몰리는 시간대에도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셀프존을 확대하고 이용 동선을 분산해 신속하고 편리하게 맥주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여름 축제인 만큼 폭염 대응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강진군은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해 이동형 음수대를 설치, 관광객들이 시원한 물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음주운전 예방과 안전한 귀가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와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한다.

축제 기간 매일 오후 3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강진버스여객터미널, CNS 2차 GS25 강진후레쉬점 옆, 강진군청을 거쳐 축제장으로 이동하는 순환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강진역 이용객을 위해서는 열차 도착 시간에 맞춰 강진역과 축제장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택시도 운영한다. 금호고속과 협력해 강진에서 광주로 가는 오후 10시 출발 시외버스도 추가 운행하며, 축제장 내 별도 택시 승강장도 마련된다.

축제장 입장 전 이용수칙 확인도 필수다. 미성년자는 보호자 동반 시 무료 입장이 가능하나, 친구의 부모나 지인 등 일반 성인과의 동행은 제한될 수 있다. 외부 음식은 원칙적으로 반입이 제한되지만,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 음식점이나 배달업체를 통해 주문한 음식은 반입할 수 있다. 다만 뼈가 있는 치킨, 생선류 등 잔디 훼손이나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음식은 배달 음식이라도 반입이 제한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올해 강진하맥축제는 관광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현장 준비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용수칙을 미리 확인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시원한 맥주와 공연이 함께하는 강진의 여름밤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