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주를 대표하는 54년 역사의 우륵문화제가 올해 새로운 홍보 전략을 가동한다.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주지회는 공식 마스코트 ‘우륵이’, ‘예총이’, ‘예술이’를 전면에 내세워 문화제의 가치를 젊고 친근한 감성으로 알린다.
이번 마스코트 활용은 전통 국악의 깊은 울림을 현대적인 캐릭터 세계관으로 재해석해, 특히 청년층과 시민들의 문화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가야금 창시자이자 악성 우륵 선생의 가야금에서 깨어난 ‘예술 혼’이라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탄생한 ‘우륵이’와 ‘예총이’는 가야금의 고유한 선과 시각적 요소를 담아 힙하면서도 귀여운 모습으로 디자인됐다.
또한 ‘예술이’는 가야금의 마지막 울림 속에서 태어난 ‘음율의 정령’으로, 음악과 소리를 시각화한 음표 모양의 귀여운 캐릭터다. 이들 세 캐릭터는 지난 2월 한국저작권위원회에 충주예총 명의로 저작권 등록을 마치며 공식적인 지위를 확보했다.
충주예총 관계자는 “전통 문화제의 가치를 요즘 감성에 맞게 재해석할 수 있는 마스코트를 활용한 홍보를 기획했다”며, “문화제 현장에 캐릭터 포토존을 조성하고 한정판 굿즈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의 말처럼, 캐릭터는 축제 현장에서 관람객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하고 다양한 콘텐츠와 굿즈를 통해 만남의 접점을 넓혀갈 예정이다.
올해 우륵문화제는 오는 10월 충주탄금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청년 기획단 ‘청출우륵’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더해져 전통문화의 가치를 계승하면서도 젊고 역동적인 문화제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마스코트 3인방의 활약이 침체된 지역 문화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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