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라북도 남원시에 위치한 남원아트센터가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춘향 RePLAY', '다 지나간다' 등 꾸준히 이어져 온 전시의 흐름 속에서, 최근 남원 출신 소빈 작가의 17번째 개인전 '흰 숨'이 지난 8월 5일부터 17일까지 이곳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지를 활용해 인간의 존재를 표현한 신작 및 기존 작품 30여 점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깊은 인상을 남겼다.
남원아트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11개의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규모와 기간에 따라 하루 1만원에서 7만원 수준의 비교적 저렴한 대관료로 운영된다. 이러한 정책은 지역 예술인과 단체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창작 활동에 매진하고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준다.
또한, 인근의 청아 공연장에서는 8월 1일부터 9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에 남원시립국악단의 창작 국악극 '아버지의 해방일지'가 공연된다. 이를 통해 남원아트센터는 시각 예술 전시와 함께 수준 높은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며 문화 향유의 폭을 넓히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남원아트센터가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원아트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공휴일은 휴무이나 전시 일정에 따라 관람이 가능할 수 있다. 전시 관람 및 대관 관련 문의는 남원시청 문화예술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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