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PEDIEN] 천안시가 18일 전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2026년 을지연습’에 돌입했다. 이번 연습은 비상사태 발생 시 기관별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실제 전쟁 상황을 가정한 통합 상황 조치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둔다.

연습 기간 동안 천안시는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전시체제 전환 절차와 각 부서별 임무 수행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전시현안과제 토의와 도상연습을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하고, 군·경 등 유관기관과의 합동 실제훈련을 실시하여 긴밀한 협업체계를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방위 대피훈련을 통해 시민들이 비상 상황 발생 시 행동 요령과 대피 절차를 정확히 숙지하도록 유도하는 데도 힘쓴다. 이는 시민들의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을지연습은 국가방위의 핵심이다”라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전시대비계획을 더욱 완벽하게 보완하고, 그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확고한 비상대비 태세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은 천안시의 위기관리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