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주시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3일까지 15일간 충주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25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가 모든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여자축구연맹, 충청북도축구협회, 충주시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59개팀, 2,000여 명의 선수와 지도자, 관계자들이 참가해 초등부부터 대학부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경기는 탄금축구장, 수안보축구장 등 충주시 내 6개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무더운 날씨를 고려해 경기를 오후와 야간 시간대에 편성하고 경기장별 의료인력을 배치하는 등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그 결과,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대회 결과 초등부에서는 제주도남초, 중등부에서는 울산현대청운중, 고등부에서는 전남광양여고, 대학부에서는 세종 고려대가 각각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특히 올해 대회는 경기 경험이 부족한 저학년 선수들을 위한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U14 페스티벌'이 새롭게 신설되어 주목받았다. 승패나 순위보다는 선수들의 출전 기회 확대와 경기 경험 축적에 중점을 둔 이 프로그램은 여자축구 저변을 넓히고 선수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충주에 머물면서 숙박, 외식 등 지역 내 소비가 이어졌으며, 직접 소비 효과는 약 11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또한, 한국여자축구연맹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주요 경기 생중계는 충주의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를 전국에 알리는 홍보 효과도 거두었다.
충주시 관계자는 "전국 규모의 여자축구대회를 안전하게 마무리하고 다양한 성과를 거둘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스포츠 인프라와 대회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5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충주시에서 연속 개최될 예정이다. 충주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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