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천안시가 올해 생산한 고품질 배인 '하늘그린 천안배'의 미국 수출길을 열었다. 시는 지난 18일 천안배원예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기념식을 갖고 미국으로 향할 첫 수출 물량 75톤을 선적하며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윤석훈 농업환경국장을 비롯한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해 수출용 배의 선별 및 포장 과정을 꼼꼼히 점검하고 향후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천안배는 미국뿐 아니라 멕시코, 캐나다 등지로도 수출길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해 천안배는 총 1872톤이 수출됐으며, 이 중 1698톤이 미국으로 향해 전체 수출량의 약 91%를 차지했다. 이러한 성공을 발판 삼아 시는 올해 수출 물량을 지난해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3500톤, 수출액 1100만 달러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천안시는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판로를 더욱 확대하는 한편, 국가별 시장 특성에 맞는 수출국 다변화 전략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윤석훈 농업환경국장은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경쟁력을 꾸준히 높여왔다”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안정적인 판로 확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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