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여성농업인 대상 ‘찾아가는 이동검진’ 성료 (남해군 제공)



[PEDIEN] 남해군이 농작업으로 인한 질병 예방을 위해 마련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찾아가는 이동검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8월 14일 틔움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검진에는 총 62명의 여성 농업인이 참여했다.

이 사업은 근골격계, 뇌심혈관계 질환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에 대한 전문 검사를 제공하여 여성 농업인의 건강을 증진하는 데 목적을 둔다. 특히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지역 여성 농업인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이동 검진 형태로 운영됐다. 검진 대상은 만 51세부터 80세까지의 농업경영체 등록 여성 농업인 중 짝수년도 출생자였다.

검진에 참여한 한 여성 농업인은 “농사일 때문에 병원 방문이 쉽지 않았는데, 가까운 곳까지 검진 버스가 오고 차량 지원까지 받아 편안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남해군 유통지원과장은 “가족과 농사일을 우선시하느라 자신의 건강을 챙기지 못했던 여성 농업인들이 이번 검진을 통해 건강을 돌보고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군은 대상 농가의 검진 자부담금 전액을 지원하며 무료 검진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 농업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이동 검진은 여성 농업인의 건강 관리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