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2026년 보물섬 생태교육‘바다학교’ 운영 (남해군 제공)



[PEDIEN] 남해군이 운영하는 해양 생태교육 프로그램 ‘보물섬 생태교육 바다학교’가 2026년 운영을 앞두고 참여 대상과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이 프로그램은 남해군이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핵심 과제로, 천혜의 해양 자원을 활용한 지역 맞춤형 공교육 혁신 모델을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둔다.

‘바다학교’는 학생들이 남해의 청정 바다를 직접 체험하며 해양 생태와 어촌 문화를 배우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기존에는 주로 학교 학급 단위로 운영되었으나, 올해부터는 단체·개인·가정 단위 신청까지 확대하여 참여의 폭을 넓혔다. 이러한 변화는 지역 공교육과 지역 사회가 상생하는 새로운 교육 모델을 제시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특히 올해 참가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은 ‘잠수 자격증반’과 ‘서핑’ 체험이다. 그동안 체험 위주로 진행되었던 바다학교는 올해 처음으로 잠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전문 과정을 개설하며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크게 끌어올렸다.

안성필 인구청년정책단장은 “아이들이 남해 바다에서 특별한 배움을 얻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남해의 해양생태교육 자원을 활용한 안전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남해군이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