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학교급식이 중단되는 방학 기간, 군산시가 아이들의 든든한 한 끼를 책임지며 학부모의 걱정을 덜어주고 있다. 군산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핵심으로 추진 중인 '방학 중 건강도시락 지원사업'이 결식아동 예방과 돌봄 공백 해소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끌어내는 교육·복지 모델로 주목받는다.
이 사업은 성장기 아동·청소년에게 균형 잡힌 영양을 공급하고, 방학 중 발생할 수 있는 결식 및 돌봄 공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산시는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직후 겨울방학부터 이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시행 초기부터 학부모들의 뜨거운 호응과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이러한 긍정적 반응에 힘입어 시는 지원 범위를 점진적으로 넓혀왔다. 2025년에는 다함께돌봄센터까지 사업 대상을 확장했으며, 2026년에는 고등학교까지 수혜 대상을 전격 확대하며 보다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2026년 여름방학까지 총 5,138명의 학생에게 9만 7,749개의 건강 도시락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은 아이들에게는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학부모에게는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지역사회에는 긍정적인 경제 효과를 제공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군산시는 2024년부터 3년간 추진해 온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이 올해 마무리됨에 따라, 교육부의 차기 공모사업인 '교육혁신선도지역' 사업을 군산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하여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방학 중 건강도시락 지원사업'을 교육혁신선도지역 사업의 핵심 과제로 이어가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군산시 교육지원과장은 "방학 중 건강도시락 지원사업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아이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사회가 함께 나누는 공공 교육안전망의 핵심"이라며 "시범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롭게 추진할 '교육혁신선도지역' 사업에서도 우리 아이들을 위한 든든한 지원을 이어가기 위해 교육청과 함께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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