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김해시는 낡은 경유 농업기계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쾌적한 농촌 환경을 만들고자 '노후 농업기계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총 2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9월 중순부터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2012년 12월 31일 이전에 생산된 트랙터와 콤바인이다. 해당 농기계는 농협 면세유 관리 시스템에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폐차업소에서 정상 가동이 확인된 경우에만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농기계에 부착된 선택품이나 부속 작업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자격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다. 보조금 신청일 기준으로 해당 농기계를 6개월 이상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 지원금액은 농기계의 기종별 규격과 제조연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트랙터는 100만원부터 최대 1773만원까지, 콤바인은 100만원에서 최대 928만원까지 지원된다.
한편, 해당 기종에 대한 융자 상환액이 남아있거나 불법으로 생산·유통된 기종으로 확인될 경우에는 지급이 제한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로 최종 선정되면, 농업기계 폐차업소에서 가동 상태 확인 및 폐차 절차를 거친 후 보조금이 지급된다. 보조금 지급이 완료되면 해당 폐차 기종에 대한 면세유 공급은 중단된다.
김해시 농업정책과장은 노후 농업기계의 조기 폐차가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이고 농촌 대기환경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하며, 지원 대상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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