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암최익현기념관, 여름방학 맞아 가족 체험객 발길 이어져 (청양군 제공)



[PEDIEN] 충남 청양군 목면에 자리한 면암최익현기념관이 여름방학 기간 동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우리 역사와 선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배움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기념관은 외국인 가족 20여 명을 포함한 다수의 방문객을 맞이했다. 이들은 '면암의 등불'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면암 최익현 선생의 생애와 활동을 배우고, 한국의 역사 및 선비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관은 가족 단위 참여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가족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친근하게 접하고 청양의 역사문화 자원을 알아가는 기회를 제공했다. 어린이 동반 가족, 학교 단체, 성인 등 다양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전시 관람과 연계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선비의 의복과 도구를 체험하는 '선비의 하루', 최익현 선생의 언행과 선비정신을 게임으로 배우는 '면암투', 작은 분재를 만들며 자기 수양의 의미를 되새기는 '면암의 정원' 등이 마련되어 있다. 방문객의 연령과 특성에 맞춰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하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면암최익현기념관은 모덕사, 면암고택, 전문 전시실인 '면암관', 현대식 교육체험관, 숙박시설까지 갖춘 복합 문화 공간이다. 단순 관람을 넘어 방문객들이 직접 역사와 문화를 체득할 수 있도록 체류형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기념관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역사와 문화를 함께 배우고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또한 외국인 가족들도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한국 역사와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문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역사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면암최익현기념관을 청양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즐기는 명품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