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제공)



[PEDIEN]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무안사무소가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무안군 내 농지 2천여 필지를 대상으로 농지 전수조사를 본격화한다. 이번 조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 중인 농지 전수조사의 일환으로, 조사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실제 농지 이용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둔다.

농관원 무안사무소는 축적된 현장 조사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담인력 10여 명을 투입하여 농지대장,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 행정정보와 현장 조사를 연계해 정확도를 높일 방침이다. 특히 실제 경작 여부, 불법 임대차, 무단 휴경, 불법 전용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할 예정이다. 필요시 실경작자 확인 및 보완 조사도 병행한다.

앞서 6월과 7월에는 파일럿 조사를 실시해 조사 절차와 발생 가능한 사례를 점검하며 조사 체계를 미리 마련했다. 이 조사 결과는 2027년부터 행정처분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방정부에 인계된다.

농식품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행정처분 외에도 농촌 위반사항에 대한 계도, 농지 규모화·집적화 등 다양한 활용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최영준 사무소장은 "전문성을 갖춘 전담인력이 기준과 절차에 따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조사를 추진할 것"이라며, "조사 과정에서 농업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