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도 AI 시대” 김해시 ‘농업인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추진 (김해시 제공)



[PEDIEN] 김해시가 농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스마트폰 및 AI를 활용한 홍보영상 제작 과정'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오는 21일까지 나흘간 김해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지역 농업인들이 직접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키우도록 지원하는 데 목표를 둔다.

이번 교육 과정은 애초 모집 인원 40명을 두 배가 넘는 80명이 신청하며 농가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는 외주 제작 비용 부담과 전문성 부족으로 자체 홍보에 어려움을 겪어온 지역 농가들의 현실적인 요구를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총 28시간으로 구성된 교육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유튜브 성공 사례 분석을 통한 트렌드 파악, 스마트폰을 활용한 고품질 사진 및 영상 촬영 기법,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 기획, 실전 영상 편집 실습 등이 커리큘럼에 포함됐다.

최윤정 농업기술지원과장은 “농산물 판매에 있어 차별화된 홍보와 마케팅이 필수적인 시대가 됐다”고 강조하며, “이번 교육에 대한 현장의 열기가 매우 뜨거운 만큼 관내 농업인들이 스마트폰과 최신 AI 기술을 능숙하게 다뤄 농가 경영의 새로운 활력을 찾고 온라인 판로를 넓힐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이 김해 농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