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신트리도서관이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16일까지 인천성동학교 장애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강좌를 연다. '생각을 움직이는 그림책과 마술'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책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고 또래와의 소통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이 사업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2026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된다. 특히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점이 눈길을 끈다. 학생들은 학교 교실에서 그림책 읽기를 시작으로 보드게임, 만들기, 마술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규칙을 지키고 기다리는 과정을 통해 협력하는 법을 배우도록 설계됐다. 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의 의사소통 능력과 사회적 관계 형성 능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신트리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책을 좀 더 친근하게 느끼고, 다양한 활동 속에서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시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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