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무더위에도 이어지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배움 열기 (여주시 제공)



[PEDIEN] 무더운 여름 날씨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을 키우려는 열기가 여주시에서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여주시 정보통신과는 지난 7월부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여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디지털배움터' 교육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 향상에 힘쓰고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간대별로 2시간씩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활용법부터 최근 관심이 높아지는 인공지능 기술까지,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됐다.

특히 AI를 활용한 정보 검색이나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직접 실습하며 디지털 기기를 보다 친숙하게 다루는 법을 배우는 데 참여 열기가 높다. 어르신들은 직접 기기를 조작하며 디지털 기술을 익히고 있다.

단순한 기기 활용법 교육에 그치지 않고,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이스피싱이나 문자메시지 사기 등 각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개인정보 보호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의심스러운 전화 대처법, 출처 불분명 링크 클릭 금지 등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교육하며 어르신들이 디지털 생활 속 위험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주시 정보통신과 관계자는 "무더위에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교육장을 찾아주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디지털 교육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술을 어렵게 느끼지 않고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실생활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8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 회차에 이어 9월부터는 교육 시간표가 조정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여주시 홈페이지 또는 정보통신과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