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을지대 협력 결실, 바이오산업 혁신 거점 ‘GRRC’ 문 열어 (의정부시 제공)



[PEDIEN] 의정부시는 지난 8월 11일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에서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로 신규 지정된 '질환기반 바이오소재·헬스케어 융합연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로써 의정부시는 경기북부 바이오산업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첫 발을 내딛었다.

GRRC는 도내 대학의 우수한 연구개발 역량을 활용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술 혁신을 지원하는 핵심 기관이다. 을지대학교는 의정부시와 손잡고 7개 바이오 기업과 협력하여 바이오 분야 연구과제를 제안, '2026년 GRRC 신규센터 선정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을지대는 향후 6년간 센터를 운영하며 연구 성과를 지역 기업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현판 제막식에는 김원기 의정부시장, 홍성희 을지대학교 총장, 참여 기업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센터의 출범을 축하하고, 산학연 협력 방안과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을지 센터는 앞으로 기능성 바이오소재 개발과 의료 기술 및 데이터 기반 플랫폼 구축을 중점 연구과제로 추진한다. △운트바이오 △시지메드텍 △바이오간솔루션 △한국지네틱바이오팜 △리엔젠 △오리엔트제니아 △NEID 등 7개 기업과 긴밀히 협력하며 연구 성과를 실증하고 기술 사업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의정부시는 경기도, 을지대학교, 참여기업 간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연구 성과의 지역 확산을 적극 지원하고, 경기북부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견고한 기반 조성에 힘을 보탤 방침이다. 김원기 시장은 "을지 센터 개소는 의정부가 경기북부 바이오산업의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우수한 연구 성과가 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산학 협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GRRC 사업은 경기도가 자체 조례를 바탕으로 집중 육성이 필요한 산업을 선정하여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을지 센터를 포함해 총 8개의 GRRC가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