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오산시 초평동 행정복지센터가 지역사회 돌봄체계 강화를 위한 '함께 On 노크 On 오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주거 취약 및 사회적 관계 단절로 고립 위험이 높은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대상자의 특성에 맞는 복지 서비스와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집중 지원 기간을 운영한 초평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위기가구 10가구를 직접 방문했다. 방문을 통해 대상자들의 생활 실태를 면밀히 살피고 정서지원 활동을 펼쳤다.
사업의 핵심은 맞춤형 지원이다. 지역 상점과 연계한 물품 교환 쿠폰을 제공하여 대상자들이 자연스럽게 외출하고 사회 활동에 참여하도록 유도했다. 또한, 폭염에 취약한 가구에는 냉감패드를 전달하는 등 생활 여건을 고려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초평동 특화 사업인 '플라워 힐링 UP' 프로그램과의 연계도 주목할 만하다. 대상자들은 직접 화분을 만들며 정서적 안정을 찾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 대상자는 “직접 찾아와 선물도 주고, 화분을 만드는 시간을 갖게 되어 큰 위로와 활력을 얻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기영 초평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지역복지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대상자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여 고독사 없는 초평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초평동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 인적 안전망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원 대상자의 안부를 꾸준히 확인하고 고립·고독사 위험 가구에 대한 촘촘한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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