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최근 일부 지자체에서 발생한 동 행정복지센터 회계 담당 공무원의 횡령 사건을 계기로 과천시가 공금 관리 실태 전반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간 진행되며, 공금 집행의 투명성과 정확성을 높여 시민의 신뢰를 제고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조사 대상은 과천시 내 동 행정복지센터와 각 사업소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예산이 규정에 맞게 집행되고 있는지 면밀히 살피고, 잠재적인 횡령이나 회계 오류를 사전에 차단하여 재정 운영의 건전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회계시스템에 등록된 계좌 정보와 실제 예금주 정보의 일치 여부, 거래처명과 예금주명 일치 여부 등이 포함된다. 또한 담당 공무원 이름이 포함된 계좌로 지급된 사례나 공사대금 등 일반 지출이 시 명의 계좌가 아닌 다른 계좌로 잘못 지급된 사례도 면밀히 조사한다. 반복적인 계좌 변경 등 이상 거래 여부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과천시는 이번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공금 집행 과정에서 발견되는 문제점을 즉시 개선 조치할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의 세금으로 마련된 예산은 단 1원이라도 부정 없이 투명하게 사용되어야 한다”며,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시민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한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치를 통해 과천시는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과의 신뢰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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