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도서관, AI의 데이터 vs 어린이의 생각 대결 ‘생각 올림픽’ 운영 (이천시 제공)



[PEDIEN] 이천시립서희도서관이 인공지능 시대에 발맞춰 어린이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소통 능력을 키우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서희선생과 AI의 만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된 '생각 올림픽'은 AI의 데이터와 어린이들의 생각을 직접 비교하고 대결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참여 어린이들은 ChatGPT와 같은 생성형 AI 도구를 배우고 활용하는 방법을 익힌다. 이를 통해 질문하기, 창의적으로 생각하기, 타인의 의견을 경청하고 설득하기 등 AI 시대에 필수적인 핵심 역량을 단계적으로 발전시킬 기회를 얻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AI의 데이터가 더 설득력 있을까, 아니면 어린이의 생각이 더 특별할까?"라는 질문을 스스로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프로그램의 마지막 회차에서는 '생각 올림픽 모의 토론'이 진행된다. AI가 제시하는 데이터와 참가 어린이들이 가진 다양한 생각을 놓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서희도서관 관계자는 "AI가 많은 부분을 대신해 주는 시대일수록 어린이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자신만의 생각을 만들어 보는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AI를 현명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동시에, 인간만이 가진 생각의 고유한 가치를 발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생각 올림픽' 프로그램은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어린이이며, 참가 신청은 8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이천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