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40도 폭염 속 서울 하늘 위에서 누린 진짜 피서 (동두천 제공)



[PEDIEN] 체감온도 40도를 넘나드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동두천시장애어르신 쉼마루가 특별한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4일, 쉼마루는 장애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최고 높이의 랜드마크인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전망대 방문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도심 속 문화를 체험하고 싶다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의견을 반영하여 기획됐다. 쉼마루 관계자는 "장애 어르신들이 일상의 울타리를 벗어나 사회와 연결되는 경험은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고 프로그램의 의미를 설명했다.

서울스카이에 오른 어르신들은 눈앞에 펼쳐진 서울 전경을 바라보며 감탄사를 쏟아냈다. 한 참여자는 "이렇게 높은 곳에서 서울 전체를 내려다보니 정말 가슴이 벅찼다"며, "몸이 불편해서 야외 피서는 엄두도 못 내는데, 이런 시원하고 멋진 곳에서 하루를 보내니 이게 진짜 피서"라고 소감을 전했다. 다른 참여자 역시 "처음 올라와 봤는데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덧붙였다.

쉼마루 측은 앞으로도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매년 새롭고 다채로운 형태의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발굴,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서울스카이 체험은 장애 어르신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함께 무더위를 잊게 하는 시원한 휴식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