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한국과 체코를 오가는 항공편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항공회담에서 양국 간 여객 운수권을 기존 주 7회에서 주 10회로 늘리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는 헝가리, 오스트리아와의 운수권 증대에 이은 조치로, 동유럽으로 향하는 우리 국민들의 이동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인천-프라하 노선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만이 운항 중이었다. 하지만 이번 운수권 확대로 신규 항공사의 진입 기반이 마련되면서 소비자들의 선택권이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인천-프라하 노선은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이미 지난해 한 차례 운수권이 증대된 바 있다. 그럼에도 여행업계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 결과, 여전히 상당한 수요가 확인되어 2년 만에 추가적인 증대를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운수권 증대는 항공업계가 한국과 체코·오스트리아·헝가리 간 노선 계획을 보다 유연하게 수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는 국민들의 동유럽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한국을 방문하는 외래 관광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소영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은 “이번 운수권 증대가 항공사의 실제 취항으로 이어져 우리 국민의 이동 편의와 선택권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수요가 있는 국가는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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