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연일 기승을 부리는 폭염이 야외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안산시는 이러한 상황에 발맞춰 배달, 택배, 대리운전 등 이동노동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폭염 대비 물품 지원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안산시와 안산시 노사민정협의회가 함께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폭염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이동노동자 전원이며, 호수동 우체국 2층에 마련된 안산시 이동노동자 거점쉼터를 방문하면 누구나 수령할 수 있다. 제공되는 물품은 냉감 목수건, 다용도 목수건, 냉감 팔토시 등 여름철 더위를 식히고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품목들로 구성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폭염 속에서 땀 흘리는 이동노동자들의 건강이 염려된다”며, “이번 물품 지원이 온열질환 예방에 기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노동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현재 총 4곳의 이동노동자 쉼터를 운영하며 이동노동자들의 쉼터 제공은 물론, 법률·노무 상담, 안전 및 직무 교육, 자조모임 지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5년 기준 연간 7만 4천여 명이 이용할 정도로 이들 쉼터는 이동노동자들에게 필수적인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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