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수원특례시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취약계층 아동 지원과 현장 노동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오는 8월부터 '경계선 지능 아동 검사·치료 지원'과 '밀폐공간작업 안전장비 지원'이라는 두 가지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총 7500만원의 기금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시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경계선 지능 아동 검사·치료 지원' 사업은 발달이 다소 느린 아동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선제적인 검사와 맞춤형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통해 아동의 학습 능력과 사회 적응력을 높이고 보육 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 대상은 경계선 지능 의심 아동 100명이다.
또한, 산업재해 위험이 높은 밀폐공간에서의 작업을 수행하는 노동자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맞춤형 안전장비를 지원하는 사업도 함께 진행된다.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는 올해 이 두 신규 사업 외에도 발달장애인 디지털 드로잉 작가 양성 교육, 학대 피해 아동 힐링 여행,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퇴거 준비 자금 지원 등 총 5개의 고향사랑기부금 기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시민들의 따뜻한 기부로 마련된 소중한 기금을 활용해 더 안전하고 행복한 수원을 만들어가려는 시의 의지를 보여준다.
수원시 관계자는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더 나은 수원을 만들어갈 동력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기부자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가치 있는 고향사랑기금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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