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5일장에서 폭염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는 모습 (태안군 제공)



[PEDIEN]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태안군이 군민과 관광객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현장 대응에 나섰다.

태안군은 지난 3일 태안5일장 행사장에서 '폭염 예방 및 안전의식 제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주민과 관광객들이 무더위에 직접 노출되기 쉬운 만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행동 요령을 알리고자 마련된 자리다.

캠페인 참여자들에게는 무더위 시간대 야외 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무더위 쉼터 이용 등 폭염 행동 요령이 담긴 리플릿이 배포됐다. 또한, 생수 500병과 물티슈 200개, 소화패치 300개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홍보 물품도 함께 전달하며 폭염 예방 동참을 독려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히 폭염 예방에 그치지 않았다. 풍수해 및 지진 재해보험 가입 홍보도 병행하며 주민들의 재난 대비 역량을 높이는 데에도 힘썼다. 재해로 인한 재산 피해를 보장받을 수 있는 보험 제도와 보험료 지원 사업 안내를 통해 군민들이 재난 상황에 더욱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행사는 태안군과 지역자율방재단이 협력하여 진행했다.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폭염 대응의 중요성을 알렸고, 태안5일장이라는 현장성과 연계한 홍보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태안군 지역자율방재단 관계자는 “무더위 속에서 군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 밀착형 홍보와 빈틈없는 재난 대비를 통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태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군은 폭염 특보 기간 동안 무더위 쉼터 및 폭염 저감 시설 운영, 취약 계층 예찰 활동, 긴급 재난 문자 및 스마트 마을 방송 등 다양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군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