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청주시 시청



[PEDIEN] 청주시가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아동들의 권리 보호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3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충북지역대학에서 열린 '2026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 발대식에서 아동 37명이 모니터링단으로 새롭게 위촉되었다.

이날 위촉된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앞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아동권리 침해 사례를 직접 조사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 및 제도 개선 방안을 청주시에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굿모션'은 아동 스스로가 자신의 생활 환경에서 겪는 권리 침해 상황을 탐색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아동 참여형 활동이다. 굿네이버스 충북지부가 운영을 맡아 아동들이 권리의 주체로서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하고,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활동했던 모니터링단은 아동·청소년의 건강 증진, 마음건강 관리, 스마트폰 과몰입 예방, 급식 지원, 금연 환경 조성 등 아동의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정책 제정 및 개정안을 시에 제언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바 있다.

시는 올해에도 모니터링단이 제안한 소중한 의견을 관련 부서와 신속하게 공유하고, 실제 정책 및 사업에 반영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김옥미 아동복지과장은 “아이들의 시선과 목소리는 우리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소중한 나침반”이라며, “아동들이 자신의 권리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