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 홍성군이 다수확 신품종 '영웅참깨'의 기계화 수확 연시회를 개최하며 지역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지난 7월 31일 홍동면 금당리 재배포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박정주 홍성군수를 비롯해 참깨연구회원 및 관계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영웅참깨의 생육 특성과 실제 수확량을 눈으로 확인하고, 기계화 재배 기술을 현장에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깨 수확기 시연과 함께 관련 농기계 전시, 현장 평가 및 농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홍성군은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영웅참깨 보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현재 40ha까지 재배면적을 확대했으며, 노동력 부족 해소와 생산비 절감을 목표로 참깨 기계화 재배 시범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는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조성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영웅참깨는 10a당 최대 158kg을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다수확 품종으로 알려졌다. 특히 병해충과 쓰러짐에 강한 특성을 갖춰 재배 안정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기존 품종과 달리 꼬투리가 벌어지기 전에 수확이 가능해 기계화를 통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는 고령화가 심화되는 농촌 지역에 매력적인 대안 품종으로 떠오르는 이유다.
홍성군은 벼 중심의 농업 구조를 개선하고 논 이용 다양화를 꾀하기 위해 참깨를 전략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다. 신품종 보급과 기계화 기술 확산을 통해 농가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방침이다.
박정주 홍성군수는 “영웅참깨는 높은 생산성과 우수한 재배 안정성, 기계화 적응성을 모두 갖춘 미래형 품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신품종 보급과 기계화 기술 확산을 통해 농업인의 경영비를 절감하고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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