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상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수경재배 농가의 비료 사용 부담을 덜고 과학적인 양분 관리를 돕기 위해 현장 중심의 원수분석 지원을 확대한다.
농업 현장에서는 원수의 양분 함량을 정확히 알지 못한 채 경험에 의존해 비료를 사용하다 보니 적정량을 산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빈번했다. 이러한 농가의 목소리를 반영해 농업기술센터는 원수의 수질과 주요 양분 함량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작물별·재배 방식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배양액 조성표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농가는 원수의 특성에 최적화된 비료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는 단순히 비료 낭비를 막는 것을 넘어, 농가당 연간 약 10만원에 달하는 외부 분석 비용과 불필요한 비료 구입비를 절감하는 실질적인 경제적 효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상주시 관내 수경재배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이 원수분석 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분석을 원하는 농가는 원수 1리터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관리실에 제출하면, 산도 및 주요 양분 함량 등 총 18개 항목에 대한 상세 분석 결과서와 함께 최적의 배양액 조성표를 2주 안에 받아볼 수 있다.
김인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현장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농업인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과학적인 분석 서비스를 바탕으로 현장 맞춤형 기술 지원을 더욱 확대하여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영농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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