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예산군이 복지를 단순 지원을 넘어 군민의 삶을 지키는 사회안전망으로 확대하고, 의료와 돌봄을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복지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복지도시 구현에 나선다.
가장 핵심적인 변화는 오는 2030년까지 의료, 요양, 돌봄이 필요한 노인과 중증장애인 연간 360명을 대상으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총사업비 9억 4000만원을 투입해 '예산형 온마을 통합돌봄서비스'를 구축, 방문 진료와 퇴원 환자 연계, 식사 및 이동, 목욕 등 일상생활 지원은 물론 주거 환경 개선까지 연계한다.
민선 8기 동안 예산군은 이미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료 체계를 구축해 2062명에게 진료를 제공했으며, 응급의료기관 2곳에 7억 8000만원을 지원해 지역 응급 의료 기반을 강화했다. 또한 보건진료소 관할 구역 확대를 통해 의료 취약 지역 10개 마을, 937명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공중보건의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진료 대행 의사를 신규 채용하는 등 의료 공백 해소에도 힘써왔다.
민선 9기에는 예방 중심의 건강 관리와 재택 의료를 확대하고, 통합 돌봄과 연계한 방문 건강 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의료 사각지대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아동수당 지급 확대와 아동 친화 도시 기반 마련에 이어, 생활 속에서 아동 친화 정책을 체감할 수 있도록 '아동 친화 업소 인증제'를 추진한다. 음식점, 카페, 서비스 업소 등을 대상으로 아동용 시설과 안전 기준을 갖춘 업소를 인증하고 물품 및 홍보를 지원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이용하기 좋은 환경을 확대할 방침이다.
장애인 복지 분야에도 180억원을 투입해 발달 장애인 스마트 워치 지원, 복지 시설 기능 보강 등을 추진했으며, 보훈 수당 인상, 고독사 위험군 지원, 저장 강박 및 은둔형 외톨이 지원 사업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민선 9기에는 이러한 기반 위에 돌봄과 건강 관리, 복지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군민을 더 신속하게 발굴하고 지원하는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교육과 돌봄이 함께하는 가족 친화 정책도 확대된다. 예산앤유 행복센터 운영 활성화, 청소년 프로그램 확대, 다자녀 가구 대학 축하금 지원 등 민선 8기 정책을 기반으로 영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성장 단계별 지원을 강화하고,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 환경을 조성해 저출생 문제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최재구 군수는 "복지는 도움이 필요한 순간 가장 먼저 손을 내미는 행정이어야 한다"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군민이 삶의 어느 단계에서든 필요한 복지와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군민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예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예산군은 복지와 의료를 각각의 정책으로 추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예방과 치료, 돌봄과 생활 지원이 하나로 이어지는 통합 복지 체계를 구축해 군민 누구나 필요한 서비스를 제때 받을 수 있는 '군민 중심 복지도시'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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