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예산군 군청



[PEDIEN] 충남 예산군이 주민이 지역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하는 실질적인 주민참여 자치를 구현하기 위해 전 읍면을 '주민자치회' 체제로 전환한다. 현재 5개 읍면에서 운영 중인 주민자치회는 올해 말까지 나머지 7개 읍면의 주민자치위원회를 모두 주민자치회로 전환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전환은 주민자치회 지원 확대 등 정부 정책 방향에 발맞춘 것으로, 12개 읍·면 전 지역에서 주민 중심의 자치 활동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미 예산읍, 삽교읍, 신양면, 대흥면, 덕산면 등 5개 읍면은 주민자치회를 운영하며 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환 절차는 이미 시작됐다. 지난 7월 말까지 7개 주민자치위원회는 내부 의결을 거쳐 전환 신청서를 제출하는 1단계를 마쳤다. 이어 8월 중순까지 각 읍면은 주민자치회 전환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11월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주민자치회 위원을 최종 선정한다.

새롭게 구성된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12월 중순 군수 주재 합동 위촉식을 거쳐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지역 문제를 직접 논의하고 해결하는 주민 중심의 자치 조직”이라며 “이번 전면 전환을 통해 주민이 지역 발전의 주체로 참여하는 풀뿌리 주민자치가 한층 활성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예산군은 전환 과정에서 각 읍면의 여건에 맞는 절차를 적극 지원하며 주민자치회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